■ 진행 :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. 여전히 위험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이트 포커스, 오늘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모시고 관련 소식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교수님, 계속 수치를 보고 판단하고 계신데 현재 확진자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결국은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. 어제 561명 이것은 주말효과라고 볼 수 있죠. 보통 주말효과가 일, 월, 화까지 갑니다. 보통 지금으로서는 500~600명. 또 주중은 수, 목, 금, 토 600~700명. <br /> <br />이렇게 해서 지난주 하루 평균이 650명 정도 되거든요. 굉장히 높은 숫자예요. 하지만 일단 안정적이다. 지난 1월 이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것들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. <br /> <br />더구나 감염재생산지수, 즉 한 사람이 몇 사람을 감염시키냐는 것도 전국적으로는 1이 안 되는 0.99 정도니까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하여튼 내일은 주말효과가 없어지는 날이니까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다음 주도 수요일 정도 되면 600~700명 이상씩 나오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하기는 하지만 또 한 가지 좀 안심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 60~74세까지 접종을 다 안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위중증 환자라든지 사망자 수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조금 감소세를 보이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니까 6월 말까지 60대에서 74세 이상들 다 접종을 받는 시기까지만 잘 버텨준다면 결국 그 이후는 방역 통제도 완화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1년 동안 어떻게 보면 기본 기초방역수칙 같은 것들을 시민들이 잘 지켜왔던 것들이 자리 잡았다, 이렇게 볼 수도 있을까요? <br /> <br />[백순영] <br />그렇죠. 그렇기는 한데 기본적으로 다른 점이 작년 여름에 3차 유행 이럴 때는 환자 수가 400명, 뭐 1000명까지도 올라갔습니다마는 단기간이었고 한 500~600명 되면 굉장히 많은 수로 알았었는데 올해 들어와서는 계속 유지가 되고 있는데도 일단은 우리 방역 통제가 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2122205544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